剩余人间是一部剧情片,생활에 쫓겨 살고 있는 치과의사 서만기의 병원에 색다른 두 사람이 찾아온다. 자기 밥벌이도 못하면서 애국, 애족을 부르짖는 채익준과 전쟁의 후유증으로 절망하는 천봉우가 그들이다. 서만기는 천봉우가 병원의 간호사를 짝사랑하는 것을 알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채익준의 아내가 자신을 유혹하는 것도 물리치면서 그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며 보살펴준다. (박민)